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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토치뉴런' 오픈소스로 공개..."파이토치 코드 그대로 트레이니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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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이 AI 연구자와 개발자 85%가 쓰는 AI 개발 툴인 파이토치 코드를 고치지 않고도 자사 AI 칩 '트레이니움'에서 바로 돌릴 수 있는 '토치뉴런'을 공개한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지금까지 파이토치를 쓰는 개발자들은 새로운 칩으로 옮기려면 몇…
  • 아마존은 스타트업 등 많은 기업들에 가장 큰 비용은 칩이 아니라 개발 인력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 개발자가 새 하드웨어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고치는 시간만큼 제품 개선이 늦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시장 반응 중립AMZN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이 AI 연구자와 개발자 85%가 쓰는 AI 개발 툴인 파이토치 코드를 고치지 않고도 자사 AI 칩 '트레이니움'에서 바로 돌릴 수 있는 '토치뉴런'을 공개한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지금까지 파이토치를 쓰는 개발자들은 새로운 칩으로 옮기려면 몇 달에 걸쳐 코드를 다시 짜고 검증해야 했는데, 토치뉴런을 쓰면 설정 하나만 바꾸면 된다.개발자들이 쓰던 테스트·오류 수정·확장 도구도 그대로 쓸 수 있다아마존은 20일 열리는 '파이토치 컨퍼런스 북미'에서 토치뉴런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파이토치를 쓰는 개발자들은 새로운 칩으로 옮기려면 몇 달에 걸쳐 코드를 다시 짜고 검증해야 했는데, 토치뉴런을 쓰면 설정 하나만 바꾸면 된다. 아마존은 스타트업 등 많은 기업들에 가장 큰 비용은 칩이 아니라 개발 인력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개발자가 새 하드웨어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고치는 시간만큼 제품 개선이 늦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아마존은 개발자들이 칩을 쉽게 바꿀 수 있게 되면 칩 회사들 간 경쟁이 붙어 개발 비용이 내려간다는 점도 부각했다. 아마존은 파이토치가 특정 칩에 종속되지 않도록 파이토치 커뮤니티와 코드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음성 AI 기업 카르테시아는 파이토치 코드를 거의 고치지 않고 트레이니움에서 추론 작업을 돌리고 있고 조현병 등 신경정신질환 치료법을 연구하는 리버 뇌발달연구소도 신약 개발에 토치뉴런을 활용하고 있다. 허깅페이스는 자사 AI 개발 도구에서 트레이니움을 기본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