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리비안만 되던 충전 경로 안내…구글, 15개 브랜드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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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토에 전기차(EV) 장거리 주행을 위한 경로 계획 기능을 도입했다.
-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이 기능은 주행 경로에 맞춰 충전 정차 지점을 추천해 운전자가 직접 충전소를 찾아 경로를 짜야 하는 부담을 줄여준다.이번 기능은 15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 전기차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연동하는 방식이어서 차량 내장 내비게이션처럼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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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토에 전기차(EV) 장거리 주행을 위한 경로 계획 기능을 도입했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이 기능은 주행 경로에 맞춰 충전 정차 지점을 추천해 운전자가 직접 충전소를 찾아 경로를 짜야 하는 부담을 줄여준다.이번 기능은 15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 전기차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연동하는 방식이어서 차량 내장 내비게이션처럼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 이번 기능은 15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 전기차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대신 구글 지도에 차량 제조사, 모델, 연식, 트림, 충전 커넥터 규격을 등록하고 출발 시 배터리 잔량을 입력하면 이동 경로에 맞는 충전소를 추천한다. 이번 체험에는 렉서스 ES 350e가 사용됐으며, 실제 주행에서 충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구글 지도는 차량 배터리 시스템에 직접 접근할 수 없어 실제 전력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뉴욕 사우스브루클린에서 로체스터까지 약 350마일(약 560km) 구간을 주행할 때 안드로이드 오토는 충전 시간을 포함해 총 7시간48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 지도는 ES 350e의 주행가능거리를 307마일로 표시했지만, 이는 프리미엄 트림 기준이었다. 구글 지도는 차량 제원뿐 아니라 교통 상황, 고도, 날씨 등을 반영해 주행가능거리를 예측하며, 익숙한 인터페이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업데이트는 테슬라와 리비안 등이 자체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온 충전 경로 안내를 더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안드로이드 오토가 다양한 가격대와 차급의 구형·신형 전기차를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 전환을 망설이는 운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