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동반자·데이팅 앱에 18세 이상 등급 적용…앱스토어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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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애플이 데이팅 앱과 성적·로맨틱 콘텐츠를 다루는 AI 동반자 앱에 18세 이상 등급을 의무화한다.
- 11월16일부터 위치 공유 기능도 새 콘텐츠 설명 항목에 포함된다.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데이팅 앱과 성적 또는 로맨틱 콘텐츠를 다루는 AI 동반자 앱의 이용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한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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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데이팅 앱과 성적·로맨틱 콘텐츠를 다루는 AI 동반자 앱에 18세 이상 등급을 의무화한다. 11월16일부터 위치 공유 기능도 새 콘텐츠 설명 항목에 포함된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데이팅 앱과 성적 또는 로맨틱 콘텐츠를 다루는 AI 동반자 앱의 이용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한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데이팅이나 연애 관계 기능을 제공하는 모든 앱에 18세 이상 등급을 붙이도록 한 점이다. 애플은 모든 앱이 데이팅 및 관계 기능을 제공할 경우 '18+' 등급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성격상 이미 성인만 가입시키는 주요 데이팅 플랫폼이 많지만, 이번 정책은 개별 사업자의 자율 제한이 아니라 앱스토어 심사와 등급 체계에 이를 직접 반영한다는 점에서 범위가 넓다. 애플은 '성적 또는 로맨틱 콘텐츠'를 다루는 AI 동반자 서비스도 제한 대상에 포함했다.
xAI도 지난해 3차원 애니메이션 형태의 AI 동반자 서비스를 내놓고, 성인용 기능을 해제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여름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상위 AI 동반자 앱 누적 다운로드는 전 세계 2억2000만건에 달했다. 이번 정책 변화는 단순한 등급 조정보다 미성년자 보호 범위를 AI 서비스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연애형 기능을 일부만 포함한 AI 앱도 새 기준을 검토해야 하는 만큼, 개발사들은 11월16일 전까지 기능 설명과 등급 표기를 다시 정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앱스토어 내 AI 동반자 서비스 운영 방식과 청소년 접근 관리가 함께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