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기대치 밑돈 실적에 11%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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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4일 11% 넘게 급락했다.
- 주가는 25만원(-4.58%)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13.17% 내린 22만7천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 이는 지난 6월 30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기록한 장중 최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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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4일 11% 넘게 급락했다. 주가는 25만원(-4.58%)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13.17% 내린 22만7천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기록한 장중 최저가다. 앞서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04억원이라고 전날 밝혔다. 하나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면서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 저하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사업은 전년도 3분기와 유사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중국 사업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채널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지만,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 방법을 못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7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는 화장품 사업의 적자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외형 성장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은 저수익 라이브 방송 축소 영향이 지속되고, 북미 역시 에이본 매각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다. 키움증권 손예빈 연구원 또한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마켓퍼폼'(시장수익률)으로 2단계 하향했다. 이 외에도 메리츠증권은 32만원, 한국투자증권과 상상인증권은 각각 31만원, NH투자증권은 30만원, 현대차증권은 26만원, 다올투자증권은 23만원으로 목표가를 잇달아 하향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4 15:49 송고 2026년11월04일 15시49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4일 11% 넘게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