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국제유가…‘7천피’ 회복 뒤 도사린 변수들 [주간 증시해설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지수가 10월 첫째주 마지막 거래일인 2일 7003.74로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동시에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서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일(현지시간) 장중 5.34%까지 오르면서 2002년 5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문
코스피지수가 10월 첫째주 마지막 거래일인 2일 7003.74로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동시에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일(현지시간) 장중 5.34%까지 오르면서 2002년 5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5.4%를 넘어섰고, 프랑스의 10년물 국채금리도 이날 장중 4.96%까지 오르면서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에는 장중 903.88까지 오르며 7월 2일(장중 904.53) 이후 3개월 만에 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장 막판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900선을 지키는 데는 실패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1조388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9000억원을 사들였고, 코스닥에선 5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8조4208억원(코스피 8조3234억원+코스닥 974억원)을 순매도했다.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1일 348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HLB 주가는 9월 28일(종가 3만9700원)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후 추가 상승하며 9월 29일(종가 4만950원) 4만원대를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8.4원)보다 7.8원 내린 1350.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대규모 경상수지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