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XRP ETF, 기관 거래 문턱 낮춘다…현물 설정·환매 도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GXRP'가 XRP를 직접 넣고 빼는 현물 기반 설정·환매를 지원하게 됐다.
-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관련 증권신고서 보완 문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를 통해 이 같은 운영 구조 변경을 공개했다.핵심 변화는 ETF 1차 시장의 설정·환매 방식이다.
- 이 구조에서는 지정참가회사(AP)가 XRP를 직접 넘기는 대신 현금을 납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자격을 갖춘 지정참가회사 또는 이들이 지정한 업체는 현물 주문을 넣을 수 있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GXRP'가 XRP를 직접 넣고 빼는 현물 기반 설정·환매를 지원하게 됐다.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관련 증권신고서 보완 문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를 통해 이 같은 운영 구조 변경을 공개했다.핵심 변화는 ETF 1차 시장의 설정·환매 방식이다. 이 구조에서는 지정참가회사(AP)가 XRP를 직접 넘기는 대신 현금을 납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자격을 갖춘 지정참가회사 또는 이들이 지정한 업체는 현물 주문을 넣을 수 있다. 설정 때는 XRP가 신탁으로 직접 이전되고, 그에 맞춰 GXRP 주식이 발행된다. 환매 때는 반대로 주식을 상환하고 신탁에서 XRP가 빠져나간다.
10월5일자 투자설명서 보완 문서에 따르면 맥쿼리 캐피털 USA와 버투 아메리카스의 계약도 현물 기반 절차를 지원하도록 수정됐다.
이에 따라 GXRP의 1차 시장에서는 매번 현금으로 시작하지 않고도 XRP 자체를 활용한 설정·환매가 가능해졌다. 기존 주 수탁사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유지하되,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를 수탁사로 추가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수탁 구조를 교체한 것이 아니라며, 운용사 재량에 따라 두 수탁사 사이에 XRP를 나눠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앵커리지에 보관되는 XRP가 콜드 스토리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설정·환매나 신탁 비용 지급이 필요할 때 일부 토큰은 일시적으로 핫월렛을 거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GXRP는 수탁사를 다변화하고 설정·환매 방식도 확대했다. 지정참가회사는 기존 현금 방식뿐 아니라 XRP를 직접 주고받는 방식으로도 ETF 지분을 설정하거나 환매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