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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개표 시작…트럼프 지지율 38% 추락, 민주당 의회 탈환 기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아지면서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아지면서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 유권자 상당수가 높은 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트럼프 행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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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아지면서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아지면서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유권자 상당수가 높은 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트럼프 행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중간선거 투표가 순차적으로 마감되면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AP통신이 실시한 유권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60%는 높은 물가의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지목했다. AP 유권자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38%로 나타났다.

이는 첫 임기 중간선거였던 2018년의 44%보다 6%포인트 낮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2년 중간선거 당시 기록한 43%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8년 첫 임기 중간선거 당시 45%였던 강한 반대 비율이 이번에는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공화당에 백악관과 의회 권력을 맡겼던 2024년 대선 이후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당일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백악관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디지털자산 사업과 금융당국의 규제 정책에 대한 의회 조사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의회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