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중산층 구간, 약 1년 반 동안 예금 줄이고 주식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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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약 1년 반 사이 고액 자산가와 중산층 사이의 이른바 '대중부유층'이 은행 거치식 예금을 줄이고 주식 자산은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1일 그룹 통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24년 12월 말부터 올해 8월까지의 고객 금융자산 변화를 추적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자산 증가율은 일반자산(1억원 미만) 구간은 9%, 대중부유층(금융자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구간 27%, 고자산(10억원 이상) 구간 54%로, 자산 규모와 비례하는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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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약 1년 반 사이 고액 자산가와 중산층 사이의 이른바 '대중부유층'이 은행 거치식 예금을 줄이고 주식 자산은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1일 그룹 통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24년 12월 말부터 올해 8월까지의 고객 금융자산 변화를 추적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자산 증가율은 일반자산(1억원 미만) 구간은 9%, 대중부유층(금융자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구간 27%, 고자산(10억원 이상) 구간 54%로, 자산 규모와 비례하는 양상이었다. 전체 자산에서 고자산 구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약 6%포인트(p) 상승한 반면, 일반자산 구간의 비중은 약 5%p 하락했다. 특히 대중부유층 구간의 자산 증식 과정을 보면 은행 거치식 예금을 줄이고 주식 자산은 늘리는 패턴이 두드러졌다.
30대와 40대도 유사하게 예금이 각각 28%, 29% 감소하는 동시에 주식 자산은 124%, 107% 증가했다.
50대(예금 22%↓·주식 113%↑)와 60대(예금 11%↓·주식 129%↑)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70대 이상은 유일하게 예금(10%↑)과 주식(151%↑)이 동시에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고금리 시대가 저물고 자산 시장이 회복되는 흐름 속에서 예금을 줄이고 증권 계좌를 채우는 선택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거치식 예금을 주식 시장으로 일부 재배분하면서도 언제든 활용 가능한 유동성 자금과 꾸준한 적립식 저축도 병행했다. 분석 기간 20대와 30대는 주식자산이 각각 139%, 124% 불었고, 증권펀드가 26%, 19% 증가하는 동안 유동성 예금(20대 5%↑·30대 10%↑)과 적립식 예금(20·30대 각각 10%↑)도 성장하는 모습이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1 05:58 송고 2026년10월21일 05시58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약 1년 반 사이 고액 자산가와 중산층 사이의 이른바 '대중부유층'이 은행 거치식 예금을 줄이고 주식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