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고래도 비트코인 모은다…스페이스X 안 팔고 스트래티지·스트라이브는 매수 확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스페이스X는 3분기 말 디지털자산 15억7300만달러 규모를 보유해 기존 비트코인 물량을 사실상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과 대형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축적 움직임이 동시에 포착되고 있다.
- 스페이스X가 3분기에도 기존 비트코인 보유분을 유지한 가운데 스트래티지 와 스트라이브 등 디지털자산 재무전략( DAT ) 기업들은 최근 추가 매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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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3분기 말 디지털자산 15억7300만달러 규모를 보유해 기존 비트코인 물량을 사실상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과 대형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축적 움직임이 동시에 포착되고 있다. 스페이스X가 3분기에도 기존 비트코인 보유분을 유지한 가운데 스트래티지 와 스트라이브 등 디지털자산 재무전략( DAT ) 기업들은 최근 추가 매입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3분기 말 디지털자산 을 15억7300만달러(약2조800억원) 규모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이스X가 앞서 공개한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8712BTC로 취득원가는 6억6100만달러였다. 3분기 실적자료에서는 비트코인 개수를 별도로 다시 공시하지 않았지만 디지털자산 평가액을 고려하면 기존 물량을 사실상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트래티지 는 지난 12~18일 267BTC를 2210만달러(약292억원)에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84만8517BTC로 늘었으며 전체 취득원가는 약640억2000만달러, 평균 취득단가는 7만5446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스트래티지는 9월14~20일 950BTC를 매수한 이후 1665BTC, 334BTC, 250BTC, 267BTC를 잇달아 사들이며 5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는 지난 12~13일 2822BTC를 평균 8만3266달러에 매입한 데 이어 14~16일 추가로 1223BTC를 약1억달러(약1323억원)에 사들였다. 그럼에도 최근 흐름은 거래소 나 시장조성업체에 있던 비트코인이 외부 지갑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기업 재무에서도 비트코인 보유량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