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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8기' 지앤텍벤처, 초장기펀드 '바이오 특화' 승부수 띄웠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지앤텍벤처투자가 바이오 특화 전략을 앞세워 존속기간이 15년에 달하는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운용에 나선다.
  • 앞선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출자사업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지만 세 번째 도전 끝에 13.7대 1의 경쟁을 뚫었다.
  • 23일 서울 강남구 지앤텍벤처투자 사무실에서 만난 강준규 대표는 “1·2차 출자사업 탈락을 거치며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심층 회의를 통해 펀드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근본적인 논의를 했다”며 "공청회 단계부터 장기 펀드의 실질적인 운용 방안을 고민해 제안서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지앤텍벤처투자가 바이오 특화 전략을 앞세워 존속기간이 15년에 달하는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운용에 나선다. 앞선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출자사업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지만 세 번째 도전 끝에 13.7대 1의 경쟁을 뚫었다. 23일 서울 강남구 지앤텍벤처투자 사무실에서 만난 강준규 대표는 “1·2차 출자사업 탈락을 거치며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심층 회의를 통해 펀드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근본적인 논의를 했다”며 "공청회 단계부터 장기 펀드의 실질적인 운용 방안을 고민해 제안서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지앤텍벤처투자는 1차 출자사업 서류 탈락에 이어 37개사가 맞붙어 2개사가 선정된 2차 지역 리그에서도 숏리스트 5곳에 올랐으나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앤텍벤처투자의 핵심 설득 논리는 ‘15년 이상 흔들림 없이 동행할 수 있는 하우스’라는 점이었다.

지앤텍벤처투자는 26년간 업력을 이어오며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최근 5년간 퇴사한 심사역은 1명에 불과하다.

대표펀드매니저는 SK바이오팜과 엠벤처투자를 거쳐 하우스의 바이오 투자를 총괄하는 송민섭 상무가 맡는다. 주목적 투자 재원의 40%가량을 바이오에 배정하고 나머지를 7~8개 첨단전략산업에 분산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민간 매칭 시한이 촉박하면 출자 조건이 특정 LP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기울 위험이 있다"며 "올해 처음 나온, 15년을 동행해야 하는 장기 정책 펀드인 만큼 그 목적에 부합하는 투자 성향을 갖춘 LP를 선별할 충분한 시간과 정책당국의 현실적인 매칭 지원이 뒷받침돼야 결성 취지에 맞는 펀드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번 펀드를 결성하면 지앤텍벤처투자의 올해 신규 운용자산(AUM)은 1600억원 늘어난다.

강 대표는 "초장기펀드는 해외 연기금처럼 길게 투자하는 성격의 자금을 국내에 도입한 선진화된 펀드"라며 "트렌디하게 운용하는 펀드가 아닌, 숙고해서 성장성 높은 국가 미래산업에 투자해야 하는 참된 의미의 국민성장펀드인 만큼 26년간 쌓아온 지앤텍벤처투자의 역량을 집중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사역 이탈이 거의 없는 조직 안정성과 바이오 투자 전문성을 결합한 승부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23일 서울 강남구 지앤텍벤처투자 사무실에서 만난 강준규 대표는 “1·2차 출자사업 탈락을 거치며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심층 회의를 통해 펀드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근본적인 논의를 했다”며 "공청회 단계 지앤텍벤처투자가 바이오 특화 전략을 앞세워 존속기간이 15년에 달하는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운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