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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어디에…”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에 7월 저점 향하는 증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발 금리 충격과 인공지능(AI) 인프라 부채 리스크에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 매매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 7월 말 이후 51거래일 만의 서킷브레이커로, 외국인의 끝 없는 매도세에 5600선이 무너지며 7월 폭락기의 저점을 향해 가는 모습이다.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를 넘겨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순차적으로 발동됐다.
시장 반응 중립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미국발 금리 충격과 인공지능(AI) 인프라 부채 리스크에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 매매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7월 말 이후 51거래일 만의 서킷브레이커로, 외국인의 끝 없는 매도세에 5600선이 무너지며 7월 폭락기의 저점을 향해 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를 넘겨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순차적으로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1.69포인트(8.02%) 내린 5527.12를 기록하고 있었다. 코스닥 지수 역시 68.45포인트(8.31%) 주저앉은 755.43까지 밀렸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올해 들어 10번째이자 역대 16번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조 9012억 원어치를 던지며 8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169억 원, 1조 2701억 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았으나 투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87억 원, 외국인이 58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88억 원 순매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 중 3조 5000억 달러의 자산 손상 위험을 경고한 가운데,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채권 만기 금리가 15%에 육박하자 기술 기업의 부채 리스크가 번졌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7% 상승하며 긴축 우려를 자극한 데다 예멘 반군의 아람코 공격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7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극단적 과매도 상태인 만큼 오후 3시 발표될 TSMC 실적과 향후 빅테크 실적 확인이 지수 하방을 가늠할 핵심 분수령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