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순이익 급감에도 주가 상승…자율주행 구독·현금흐름이 살렸다(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21일(현지시각) 마켓워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른 386.47달러에 정규장을 마쳤다.
- 이후 3분기 실적 발표를 거쳐 오후 4시 30분(미국 동부시각) 기준 시간외 거래에서는 1.54% 추가 상승한 392.44달러를 기록했다.
-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약 37조306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본문
21일(현지시각) 마켓워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른 386.47달러에 정규장을 마쳤다. 이후 3분기 실적 발표를 거쳐 오후 4시 30분(미국 동부시각) 기준 시간외 거래에서는 1.54% 추가 상승한 392.4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약 37조306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순이익도 7억8700만달러(약 1조46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줄었다. 실적 자체는 부진했지만 시장은 현금 창출 능력과 자율주행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15억달러(약 1조995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같은 기간 42억~43억달러(약 5조5860억~5조7190억원)의 현금 유출을 예상했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제외하고 남은 자금이다.
테슬라의 3분기 자본적지출은 47억달러(약 6조2510억원)로 전 분기 58억달러(약 7조7140억원)보다 약 19%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AI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현금 유출을 예상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테슬라가 올해 3분기 순이익 급감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