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물가 다시 뛴다…14일 발표에 촉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해 5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문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해 5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경제학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소매 휘발유 가격은 9월 말 갤런당 4.50달러에 근접했다. 반면 변동성 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등 경제학자들은 이번 물가 상승이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보다는 일부 품목에 집중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9월 고용 증가세가 둔화한 데 이어 근원물가 압력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급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가계 소비는 최근 6개월간 미국 경제를 지탱했지만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비관론은 커지고 있다. 오는 15일 발표될 9월 소매판매 증가세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표는 미국의 물가 흐름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판단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