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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8월 물가 3.1%…베일리, 2차 파급 제한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올랐지만 근원 물가는 2.6%로 유지됐다.
  •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의 2차 파급 효과가 아직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높아졌지만, 앤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임금과 상품·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 2차 파급 효과가 아직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올랐지만 근원 물가는 2.6%로 유지됐다.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의 2차 파급 효과가 아직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높아졌지만, 앤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임금과 상품·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 2차 파급 효과가 아직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영국 통계청은 16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베일리 총재는 8월 28일 미국 잭슨홀에서 진행한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2차 파급 효과는 상당히 억제돼 있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이 약화된 점을 근거로 물가 흐름을 당분간 지켜볼 수 있다고 했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약속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2차 파급 효과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기업의 비용 전가와 근로자의 임금 인상 요구를 거쳐 서비스 가격 재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뜻한다.

기업이 비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근로자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 물가 상승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어 통화정책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말 약 3.2%까지 오른 뒤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란은행은 같은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 충격의 규모와 지속 기간, 임금·가격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7월 말 시장참여자 조사에서 응답자 78명의 기준금리 전망 중앙값이 9월·11월·12월 회의 이후 모두 3.75%였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베일리 총재 발언 직후 시장 반응이 아니라 7월 말 기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