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샤힌발 공급과잉 경고…'고부가 포트폴리오' 전환 속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LG화학이 내년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가동으로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동북아 지역에서 노후 설비 폐쇄가 추진되고 있지만 신규 증설 규모가 이를 크게 웃돌면서 구조적인 수급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 양철호 LG화학 석유화학 경영전략그룹장(상무)은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에는 샤힌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국내 일부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제품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구조적인 수급 개선에 대해서 기대하기보다는 고부가 제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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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내년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가동으로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북아 지역에서 노후 설비 폐쇄가 추진되고 있지만 신규 증설 규모가 이를 크게 웃돌면서 구조적인 수급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양철호 LG화학 석유화학 경영전략그룹장(상무)은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에는 샤힌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국내 일부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제품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구조적인 수급 개선에 대해서 기대하기보다는 고부가 제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고수익 중심의 컨버팅 사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상무는 "동북아 지역의 경우 2031년까지 약 800만t 수준의 설비 폐쇄가 예상되지만 신규 증설은 약 2900만t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설비의 일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신규 생산설비 가동에 따른 공급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약 9조258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업체의 설비 감축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단기간에 수급 균형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LG화학은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개선 가능성도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본격적인 재고 재축적(리스타킹)은 유가와 물류 시장의 안정화 방향이 뚜렷해지는 시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7547억원, 영업손실 17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생산능력 감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설비 가동이 업황 회복의 변수로 떠올랐다.양철호 LG화학 석유화학 경영전략그룹장(상무)은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에는 샤힌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국내 일부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제품의 공 LG화학이 내년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가동으로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