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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원유 수출 ‘4·5번째 경로’ 검토…호르무즈 우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기존 3개 주요 원유 수출 경로에 더해 네 번째·다섯 번째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원유 수출 경로를 기존 3개에서 4~5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아민 나세르(Amin Nasser) 아람코 사장 겸 CEO는 24일 도쿄에서 니케이아시아와 인터뷰하며 원유 수출을 위한 ‘네 번째·다섯 번째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기존 3개 주요 원유 수출 경로에 더해 네 번째·다섯 번째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원유 수출 경로를 기존 3개에서 4~5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민 나세르(Amin Nasser) 아람코 사장 겸 CEO는 24일 도쿄에서 니케이아시아와 인터뷰하며 원유 수출을 위한 ‘네 번째·다섯 번째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운송 차질에도 고객 공급을 이어가고 있으며, 필요하면 선박 운항 경로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아람코가 언급한 기존 3개 주요 수출 경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해상 운송, 동서 송유관을 통한 홍해 우회, 바브엘만데브 해협 항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와 석유제품 물량은 하루 490만 배럴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가 국제시장으로 나가는 주요 해상 통로다.

이번 검토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피해 우회 운송 비용이 쟁점이 된 사례 와도 이어진다. 더내셔널은 24일 미국·이란 협상 진전이 제한적이라는 평가 속에 브렌트유가 오후 6시44분(한국시간) 기준 배럴당 105.33달러로 2.18% 상승했다고 전했다.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9월 1일 호르무즈 해협이 2년 안에 육상 송유관으로 우회돼 중요성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아람코가 추가 수출 경로를 검토한다는 내용과 방향성이 일부 겹치지만, 아람코의 확정 계획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람코가 검토 중인 네 번째·다섯 번째 경로가 실제 인프라 건설로 이어질지는 추가 검토 결과와 세부 계획, 일정이 공개된 뒤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