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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다르네' 명절 앞 증권가...해외주식 마케팅 '눈치보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증권업계가 해외주식 마케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마케팅 자제 요청을 여전히 의식하면서 명절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내놓기 어렵다는 설명이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담당 부서에서는 과거 당국의 자제 요청이 마케팅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 명절을 앞두고 해외주식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나섰던 예년과는 달라진 분위기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고환율과 투자자 보호 등을 이유로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담당 부서에서는 과거 당국의 자제 요청이 마케팅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시장 반응 긍정USD/KRW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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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증권업계가 해외주식 마케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마케팅 자제 요청을 여전히 의식하면서 명절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내놓기 어렵다는 설명이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담당 부서에서는 과거 당국의 자제 요청이 마케팅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명절을 앞두고 해외주식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나섰던 예년과는 달라진 분위기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고환율과 투자자 보호 등을 이유로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담당 부서에서는 과거 당국의 자제 요청이 마케팅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고환율과 투자자 보호 등을 이유로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벤트와 광고 자제를 요구했다.

이후 해외주식 마케팅이 축소됐고 추석을 앞둔 시점에도 적극적인 행사 재개에는 부담을 느낀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국에서 해외주식 마케팅 자제 지침이 새로 내려와 이벤트를 하지 않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처음 제시된 당국의 입장을 증권사들이 여전히 의식하고 있어 해외주식 마케팅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먼저 나서기를 부담스러워하면서 마케팅 재개 시점을 가늠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21개 증권사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최근 다시 증가하는 해외투자와 관련해 내부통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핵심성과지표(KPI)에 실효성 있는 투자자 보호 지표를 반영하고 이벤트·투자광고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된 요청은 해외주식 이벤트의 일괄 중단이나 금지보다 투자자 보호 절차 재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어느 한 곳이 먼저 해외주식 마케팅을 재개하면 다른 회사들도 뒤따를 수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업계 전반이 당국의 기존 요청을 의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