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지원’ 에버노스의 추락…주가 반토막에 7369만주 매물 폭탄 우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에버노스(Evernorth) 주가는 나스닥 상장 첫 거래일 장중 고점 19.39달러에서 5일 10.30달러로 46.9% 하락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리플이 지원하는 엑스알피(XRP) 재무투자 기업 에버노스(Evernorth)의 주가가 나스닥 상장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사실상 반토막 났다.
- XRP 가격 약세에 상장 초기 과열됐던 투자 열기가 식은 가운데 대규모 주식 재매각 등록까지 겹치면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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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스(Evernorth) 주가는 나스닥 상장 첫 거래일 장중 고점 19.39달러에서 5일 10.30달러로 46.9% 하락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리플이 지원하는 엑스알피(XRP) 재무투자 기업 에버노스(Evernorth)의 주가가 나스닥 상장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사실상 반토막 났다. XRP 가격 약세에 상장 초기 과열됐던 투자 열기가 식은 가운데 대규모 주식 재매각 등록까지 겹치면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각) 금융정보업체 스톡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에버노스(XRPN)는전날 나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4% 하락한 10.3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0.02달러까지 밀리며 10달러 선 붕괴 직전까지 내려왔다. 지난달 12일 합병 이후 첫 거래일에 기록한 장중 고점 19.39달러와 비교하면 46.9% 하락한 수준이다.
합병 완료일인 10월9일 기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주식의 장중 고점 21달러 대비로는 51.0% 떨어졌다.
합병 전 SPAC 시절 기록한 최고가 53달러와 비교하면 낙폭은 80.6%에 달한다. 사측은 당시 약 4억7300만개의 XRP와 3억달러(약 4069억원) 규모의 총현금 조달액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결합 계약 당시 약 2.37달러였던 XRP는 합병 완료 시점에 1.43달러로 낮아졌다. 당초 약 8000만달러(약 1085억원)로 제시된 조달 예상액을 5일 종가로 단순 계산하면 약 5380만달러(약 730억원)다. 주가 하락이 회사의 추가 XRP 매입 여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