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연준 이사 “인플레 목표 상회…추가 금리 인상 필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보다 높아 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적시에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견조한 가운데 물가 목표 달성 위험이 커진 반면 고용시장 위험은 줄었다는 판단이다.
본문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보다 높아 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적시에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견조한 가운데 물가 목표 달성 위험이 커진 반면 고용시장 위험은 줄었다는 판단이다. 장기적으로 AI가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경우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균형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시했다.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상반기 약 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기준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승해 2022년 전년 대비 7%로 정점을 기록했다.
FOMC의 통화정책 긴축과 공급 제약 완화로 지난해 초에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가까워졌다. 바 이사는 이달 초 FOMC가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며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을 적시에 다룰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목표 달성 위험은 커진 반면 노동시장 위험은 줄었다”며 두 가지 책무의 위험을 보다 균형 있게 맞추기 위해 정책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 전망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향후 약 1년 동안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의 고정투자가 경제 활동을 강하게 끌어올리고 반도체와 관련 장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기술기업의 기업가치 상승이 주요 주가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산이 증가한 소비자의 지출도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