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4%대 급락…외인 매도에 61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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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는 6100선 아래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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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는 6100선 아래로 밀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7.80포인트(4.51%) 내린 6096.4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83포인트(3.11%) 내린 6185.41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9억원, 28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4.79% 하락한 23만8500원, SK하이닉스는 5.17% 내린 152만2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우는 4.82%, SK스퀘어는 7.32% 각각 하락했다.
중국 반도체 기업 CXMT가 차세대 DDR5 출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각각 3.9%, 6.0%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부진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 상승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 0.4%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차세대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를 현시점부터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미래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자심리가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가 최근 4거래일 동안 9% 가까이 급락하며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내려왔다”며 “중장기 추세 판단의 기준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