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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사 주주환원 점검]② 한세실업, 배당 올렸지만…이익보다 자본 활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한세실업이 6년 만에 배당을 올렸지만 이익에서 나간 배당은 오히려 줄었다.
  • 연결 기준 순이익은 2023년 1120억원에서 2024년 580억원, 지난해 573억원으로 감소했다.
  • 배당을 100원 올렸지만 그보다 많은 몫을 자본에서 꺼냈다는 의미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한세실업이 6년 만에 배당을 올렸지만 이익에서 나간 배당은 오히려 줄었다. 연결 기준 순이익은 2023년 1120억원에서 2024년 580억원, 지난해 573억원으로 감소했다. 배당을 100원 올렸지만 그보다 많은 몫을 자본에서 꺼냈다는 의미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53억원이다.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뺀 잉여현금흐름(FCF)은 -477억원이다. 보유 채권 등 금융자산은 상당 부분 현금으로 바뀌었지만 현금과 금융자산을 합친 규모는 2023년 말 3903억원, 지난해 말 3606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은 2023년 6.75배에서 지난해 2.47배로 떨어졌다. 회사 자신도 배당 성향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 계산한다.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3월27일 한세실업 종가는 1만2200원이었다.

배당 결의 당시 4.06%보다 높아진 것은 배당이 늘어서가 아니라 주가가 내렸기 때문이다.

투자 부담이 줄어든 자리에 이익이 얼마나 빨리 현금으로 돌아오는지가 3년 배당 약속의 관건으로 꼽힌다. 연결 기준 배당 성향은 41.27%로 2023년 17.58%에서 2년 새 두 배 넘게 뛰었다.올 한세실업이 6년 만에 배당을 올렸지만 이익에서 나간 배당은 오히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