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반등에 낙폭 만회…6950선 회복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PPSS 정건희 기자)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1% 넘게 급락 출발했지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상승 전환했다.전날 7000선을 전날 7000선을 내준 데 이어 장 초반 686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6950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다.
-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3포인트(0.18%) 오른 6953.72를 기록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39% 상승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0.08% 오르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본문
(PPSS 정건희 기자)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1% 넘게 급락 출발했지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상승 전환했다.전날 7000선을 전날 7000선을 내준 데 이어 장 초반 686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6950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3포인트(0.18%) 오른 6953.72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9% 상승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0.08% 오르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개인이 612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5211억원, 기관은 173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1조7000억원 이상을 팔아치운 외국인이 이날도 매도 우위를 이어가면서 외국인 수급은 여전히 증시의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과 삼성전자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3% 아래로 내려오고 유럽 국채시장 불안이 진정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가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테오젠(-0.19%), 에코프로(-3.14%), 주성엔지니어링(-4.1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가 급락 출발 이후 빠르게 반등한 것은 전날 7000선 붕괴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최근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의 수급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이 단기 증시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경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다시 7000선 회복을 시도할 수 있지만,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당분간 장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