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못 받은 테슬라 로드스터…경쟁 전기차는 이미 주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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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2세대 로드스터 구매자들이 거의 10년을 기다리고도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가운데, 경쟁사들은 실제 주문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화려한 시연과 출시 약속보다 실제 생산과 인도 능력이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미래 기술을 과시하는 시연보다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테슬라가 로드스터…
- 실제로 테슬라가 로드스터 출시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이 경쟁사들은 전기 픽업트럭부터 고성능 레이스카까지 다양한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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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2세대 로드스터 구매자들이 거의 10년을 기다리고도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가운데, 경쟁사들은 실제 주문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시연과 출시 약속보다 실제 생산과 인도 능력이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미래 기술을 과시하는 시연보다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테슬라가 로드스터 출시를 마무리하지 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미래 기술을 과시하는 시연보다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테슬라가 로드스터 출시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이 경쟁사들은 전기 픽업트럭부터 고성능 레이스카까지 다양한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테슬라는 차세대 로드스터를 일찌감치 예고했지만, 예약 구매자들은 오랜 기다림에도 차량을 받지 못했다. 최근 시연이 다시 관심을 끌었지만, 일렉트렉은 공개된 내용과 출시 조건을 고려하면 실제 양산과 인도가 이뤄질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전기 구동 방식의 3500 듀얼리 모델을 공개하며 상용 전기차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영국 전기차 업체 맥머트리는 136만달러에 달하는 전기 팬카 생산에 돌입했다. 미래 기술을 보여주는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테슬라 로드스터와 대비된다. 비행 전기차 개발 경쟁에서도 테슬라 외의 업체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드로리안은 비행차 개발을 추진하며 실제 비행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오랫동안 미래형 전기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장기간 이어진 출시 지연은 소비자에게 약속과 실제 제품 사이의 간극을 드러내는 사례가 됐다.
테슬라가 로드스터의 출시와 인도를 현실화할 수 있을지, 경쟁사들이 확보한 제품과 생산 역량을 실제 시장 확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