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테크닉 홍콩 상장…성호전자, '광통신·반도체' 밸류체인 부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국 로보테크닉(Robotechnik)의 홍콩거래소(HKEX) 상장을 계기로, 국내 광통신 장비 및 반도체 자회사를 보유한 성호전자의 실적과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광통신 장비 제조사 피콘텍(FiconTEC)을 보유한 로보테크닉은 최근 홍콩거래소에 8일 업계에 따르면…
- 1187만6000주를 주당 436홍콩달러에 발행해 총 51억8000만 홍콩달러(8900억원)를 조달했으며, 지난 7일 기준 시가총액은 13조5900억원을 기록했다.
- 이에 피콘텍의 경쟁사인 에이디에스테크(ADST)를 100% 자회사로 둔 성호전자의 밸류에이션 비교도 이루어지고 있다.
본문
중국 로보테크닉(Robotechnik)의 홍콩거래소(HKEX) 상장을 계기로, 국내 광통신 장비 및 반도체 자회사를 보유한 성호전자의 실적과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광통신 장비 제조사 피콘텍(FiconTEC)을 보유한 로보테크닉은 최근 홍콩거래소에 8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광통신 장비 제조사 피콘텍(FiconTEC)을 보유한 로보테크닉은 최근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1187만6000주를 주당 436홍콩달러에 발행해 총 51억8000만 홍콩달러(8900억원)를 조달했으며, 지난 7일 기준 시가총액은 13조59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피콘텍의 경쟁사인 에이디에스테크(ADST)를 100% 자회사로 둔 성호전자의 밸류에이션 비교도 이루어지고 있다. 성호전자의 주가는 9월1일 1만6490원에서 10월7일 3만1750원으로 92% 상승했으나, 시가총액은 2조4634억원으로 로보테크닉의 18%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 ADST의 비교 기업으로 로보테크닉을 제시한 바 있다.
성호전자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51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이다. ADST와 반도체 자회사인 디이에스, JKI 등 3개사의 상반기 합산 매출은 346억원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으나, 합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체 이익의 85%를 차지했다. ADST는 광트랜시버 및 광엔진 제작 시 광섬유, 레이저, 광학 부품의 위치를 나노미터 단위로 맞추는 '액티브 광학 정렬 장비' 전문 기업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코닝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콘덴서 등 전자부품 중심이던 성호전자의 수익 구조가 ADST 등 핵심 자회사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광통신 및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성호전자는 본업이 파워와 콘덴서 등 전자부품인 건 맞다"며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게 ADST와 디이에스, JKI인 만큼 전자부품 기업이 아닌 ‘광통신·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업 상장에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이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이 중국 로보테크닉(Robotechnik)의 홍콩거래소(HKEX) 상장을 계기로, 국내 광통신 장비 및 반도체 자회사를 보유한 성호전자의 실적과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광통신 장비 제조사 피콘텍(FiconTEC)을 보유한 로보테크닉은 최근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