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쓰나미'에 휘청 코스피, 美증시 반등에 충격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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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에 따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강화 우려 속에...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에 따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강화 우려 속에 거세게 흔들렸다.
- 유가증권시장에선 올해 11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장 중 한때 '5천피'가 깨졌던 코스피는 간신히 5,000선에 턱걸이 한 채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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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에 따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강화 우려 속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한 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에 따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강화 우려 속에 거세게 흔들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올해 11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장 중 한때 '5천피'가 깨졌던 코스피는 간신히 5,000선에 턱걸이 한 채 장을 마쳤다. 이후 미국 기술주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라클과의 AI 서버 임차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지수가 오름폭을 좁히는 등 시장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한 모양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압승,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 쓰나미'가 현실화한 충격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전반에 충격을 미쳤다.
미국 중간선거는 민주당이 간발의 차로 승리하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넘어 압승을 거두는 '블루 쓰나미'(Blue Tsunami)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지난주(2∼6일)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현황(정규장+애프터마켓)을 보면 외국인은 홀로 10조4천42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렸다. 코스피 외국인 주간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NAVER[035420](1천192억원), 대덕전자[353200](854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721억원), 카카오[035720](272억원), 두산[000150](259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6만5천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도 4.1%로 전월보다 낮아졌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미 국채금리도 상승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4.86%,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연 4.52%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지수상장펀드(ETF)는 4.07% 급등했고, MSCI 신흥 지수 ETF는 2.20% 올랐다. '블루 쓰나미'에 휘청 코스피, 美증시 반등에 충격 벗어날까 美 AI·반도체주 반등 성공…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2%↑ S&P 500 0.31%↑·나스닥 1.09%↑…다우존스30은 0.46% 내려 韓증시 투자심리 지표 대부분 강세…코스피200 야간선물 1.6%↑ 변동성은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