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AI 에이전트의 다음 과제는 ‘판단’…Jev에 주목해야 이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타입세이프 AI(TypeSafe AI)가 프로그램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선택지·점수·확률 형태의 결정을 반환하는 ‘시스템 원’ 모델 제브(Jev)를 공개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직접 디지털자산 을 송금하고 탈중앙화금융(DeFi) 거래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AI의 판단을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자동화할 수 있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AI 커머스 분야에서 메타의 뮤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면 판단과 속도에서 시선을 끄는 AI로 제브(Jev)가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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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세이프 AI(TypeSafe AI)가 프로그램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선택지·점수·확률 형태의 결정을 반환하는 ‘시스템 원’ 모델 제브(Jev)를 공개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직접 디지털자산 을 송금하고 탈중앙화금융(DeFi) 거래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AI의 판단을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자동화할 수 있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 커머스 분야에서 메타의 뮤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면 판단과 속도에서 시선을 끄는 AI로 제브(Jev)가 급부상 중이다. 타입세이프 AI(TypeSafe AI)는 지난 15일 첫 번째 시스템 원(System One) 모델 ‘제브(Jev)’를 공개했다. Jev는 문장을 길게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일반적인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달리 프로그램이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정을 빠르게 반환하는 데 특화된 모델이다.
예를 들어 “지난번 송금한 주소로 테더 100개를 송금해줘”라고 명령하면, Jev는 “주소 확인”, “잔액 확인”, “한도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단순화해 처리한다. 대표적으로 코인베이스는 에이전트킷(AgentKit)을 통해 AI 에이전트 가 디지털자산 을 송금하고 토큰 을 스왑하거나 스마트컨트랙트 를 호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Jev와 같은 결정 특화 모델을 결합하면 시장 가격과 변동성 , 담보비율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유·스왑·상환·매도’ 같은 선택지를 빠르게 평가하고, 일정 신뢰도 이상일 때만 스마트월렛이 거래를 실행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기존 LLM으로도 가능한 작업이지만 반복적인 판단을 더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 온체인 AI 에이전트의 운영비용과 응답시간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타입세이프는 Jev의 입력 비용을 100만 토큰당 0.042달러로 책정했으며 출력에는 별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온체인 AI 에이전트 시장의 다음 경쟁은 AI에게 결제 권한을 부여하는 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반복적인 판단은 더 빠르고 저렴한 모델이 처리하고, 복잡한 추론은 고성능 LLM이 담당하는 다층형 구조가 확산될 경우 Jev 같은 ‘결정 특화 AI’가 온체인 자동화의 새로운 구성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