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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예측시장 '원조' 어거, 오라클 사업으로 재도전...폴리마켓 겨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한때 탈중앙화 예측시장으로 주목받았던 어거(Augur)가 결과 판정 기술인 '오라클(Oracle)'을 앞세워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 직접 예측시장을 운영하는 대신 폴리마켓 등 기존 플랫폼에 결과 판정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 필 모나스티르스키(Phill Monastirsky) 리투우스(Lituus) 재단 공동창업자 겸 사무총장은 지난 9월 일본 매체 NADA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업 방향을 밝혔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한때 탈중앙화 예측시장으로 주목받았던 어거(Augur)가 결과 판정 기술인 '오라클(Oracle)'을 앞세워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직접 예측시장을 운영하는 대신 폴리마켓 등 기존 플랫폼에 결과 판정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필 모나스티르스키(Phill Monastirsky) 리투우스(Lituus) 재단 공동창업자 겸 사무총장은 지난 9월 일본 매체 NADA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업 방향을 밝혔다. 그는 어거의 재활성화 전략과 예측시장의 성장 가능성, 일본 시장에 대한 견해 등을 설명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전에는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따져본다. 전문가가 직접 개수를 세거나 무게를 측정해 계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많은 사람에게 각자 예상한 숫자를 물어보고 평균을 내는 방식이 실제 정답에 더 가까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어거는 이더리움에서 작동했기 때문에 단순히 돈을 거는 데도 약 30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50달러를 걸기 위해 수수료로 30달러를 내야 한다면 누가 이용하겠는가 폴리마켓은 폴리곤(Polygon)이라는 다른 블록체인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췄고, 빠르게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폴리마켓이나 칼시, 리미트리스(Limitless) 같은 예측시장 사업자에 결과 판정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오라클(Oracle as a Service)'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예측시장 운영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충분히 뛰어난 오라클 시스템을 갖추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1달러를 걸었을 때 평균적으로 95센트만 돌려받도록 설계돼 있다면 장기적으로 이용자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직접 예측시장을 운영하는 대신 폴리마켓 등 기존 플랫폼에 결과 판정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필 모나스티르스키(Phill Monastirsky) 리투우스(Lituus) 재단 공동창업자 겸 사무총장은 지난 9월 일본 매체 NADA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업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