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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다롄 장비 허가 협상 속 뉴욕 투자 검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다롄 공장 장비 반입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고, 신청을 공식 거부하지도 않았다.
  • 솔리다임의 뉴욕주 공장 두 곳 구상과 약 450억 달러(약 60조5000억원) 규모 투자는 익명 관계자들이 전한 내용이다.
  •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의 중국 다롄 공장 생산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시장 반응 긍정000660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다롄 공장 장비 반입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고, 신청을 공식 거부하지도 않았다. 솔리다임의 뉴욕주 공장 두 곳 구상과 약 450억 달러(약 60조5000억원) 규모 투자는 익명 관계자들이 전한 내용이다.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의 중국 다롄 공장 생산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허가 협상은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뉴욕주 공장 구상과 맞물려 있다. 로이터(Reuters)는 3일 보도에서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다롄 공장 생산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장비 수출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으며, SK하이닉스가 생산 확대를 미국 투자 재원 마련과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솔리다임이 뉴욕주 마시(Marcy)에 낸드플래시 공장 두 곳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투자액은 약 450억 달러(약 60조5000억원), 장기적으로 약 1000억 달러(약 134조4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10월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솔리다임의 경쟁력과 생산능력을 높일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허가 협상의 쟁점은 다롄 공장의 빈 클린룸에 장비를 설치하는 일이 기존 시설의 운영인지, 생산능력 확대나 기술 고도화인지다. 미국의 수출 허가 기준이 다롄 공장의 장비 반입 범위를 가르는 사안이다. 로이터는 솔리다임 경영진이 8월 말부터 미국 상무부 관계자들과 거의 10차례 만나 다롄 공장 장비 추가 반입과 2027년 공장 운영에 필요한 별도 허가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안은 다롄 공장에 들일 미국산 장비의 수출 허가 협상에 초점을 둔다. 릴런드 밀러(Leland Miller) 미중 경제·안보 검토위원회 위원은 “궁극적으로 백악관의 승인 없이는 이 계획들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