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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안전이 동기는 아닐것"…AI 속도조절론에 증권가 갑론을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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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수장들이 제기한 'AI 속도조...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수장들이 제기한 'AI 속도조절론'과 관련, 증권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AI 모델 개발사들의 경쟁전략이 달라지면서, AI 시장의 이해관계 불일치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시장 반응 중립GOOGL0059300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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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수장들이 제기한 'AI 속도조...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수장들이 제기한 'AI 속도조절론'과 관련, 증권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AI 모델 개발사들의 경쟁전략이 달라지면서, AI 시장의 이해관계 불일치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고 결국 "AI 모델 성능 격차를 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게 좋은 전략이 아니라는 판단이 섰을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짚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AI 개발속도 조절을 제안한 구체적 배경과 관련해 "인류의 안전이라는 정의로움이 속도조절 제안의 동기는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4∼8월 개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는 블랙웰급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개 이상으로 학습됐는데, GPU 임대료 기준으로만 따져봐도 12억1천만 달러(1조6천억원)에 이르는 기회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AI 수익화에 기반한 AI 인프라 투자라는 선순환을 본다면 이번 이슈를 가지고 AI 인프라 주식들에 대해 비관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황 연구원은 조언했다. 그는 "산업의 중심인 미국 AI 프런티어의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미 오픈AI 아스트라 신모델과 루나 경량모델을 중심으로 미국 모델 사용량이 다시 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자라면 미국 AI 프론티어의 반격을 반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AI 서버 시스템에서도 신모델 메모리 용량 계획을 축소하고 있다.

동기가 무엇이든 결국 수요탄력이 둔화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5 14:00 송고 2026년09월15일 14시00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엔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수장들이 제기한 'AI 속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