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 이란 안보 책임자에 친서 보내 협상 재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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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밴스 미국 부통령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내 협상 재개를 타진했다.
- 접촉은 구체적 합의 조건보다 대화 재개를 위한 기본 틀을 살피는 초기 단계로 전해졌다.
-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이 모흐센 레자이(Mohsen Rezaei)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내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재개를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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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미국 부통령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내 협상 재개를 타진했다. 접촉은 구체적 합의 조건보다 대화 재개를 위한 기본 틀을 살피는 초기 단계로 전해졌다.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이 모흐센 레자이(Mohsen Rezaei)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내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재개를 타진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군사 대응 가능성을 경고하는 가운데 이뤄진 접촉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 관계자와 관련 사정을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밴스 부통령이 레자이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은 양국이 협상을 다시 시작할 공통분모가 있는지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논의는 구체적인 평화협정 조건보다 협상 재개를 위한 기본 틀에 집중돼 있어, 친서 발송이 곧 협상 재개나 합의를 뜻하지는 않는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서한이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몇 주 안에 단기간의 집중 대이란 공격을 최종 승인하지 않도록 설득하려는 시도라고 전했다. 일부 미국 당국자는 전쟁 이후 테헤란에서 영향력이 커진 군부와 안보 핵심 인사를 직접 설득하는 것이 기존 외교 채널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전쟁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지만 장기전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왔다. 지난 2월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이 시작되기 전에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그를 이란 협상을 이끌 책임자로 지명했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제안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초안에는 7일에 걸쳐 신뢰 구축 조치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