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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암호화폐 거래 987억달러…은행 자기보유는 '제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브라질의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액이 5055억 헤알(약 987억달러, 약 133조원)로 집계됐다.
  • 2020년 949억 헤알과 비교하면 5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브라질 연방국세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기업 관련 거래액은 4970억 헤알로 전체의 98.3%를...
  • 브라질의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액이 5055억 헤알(약 987억달러, 약 133조원)로 2020년보다 5배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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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본문

브라질의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액이 5055억 헤알(약 987억달러, 약 133조원)로 집계됐다. 2020년 949억 헤알과 비교하면 5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브라질 연방국세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기업 관련 거래액은 4970억 헤알로 전체의 98.3%를... 브라질의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액이 5055억 헤알(약 987억달러, 약 133조원)로 2020년보다 5배 넘게 늘었다. 브라질 연방국세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기업 관련 거래액은 4970억 헤알로 전체의 98.3%를 차지했다. 자산운용 규모 기준 브라질 최대 은행인 이타우(Itaú)는 투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포함한 15종의 암호자산을 취급한다.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은 올해 1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직접 거래를 열었고, 이후 관련 거래액은 1100만 헤알을 넘어섰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받은 2026년 3월 기준 신고 문서에서는 은행권 전체가 가상자산을 자기계정으로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이후 이타우, 브라데스쿠(Bradesco), 산탄데르(Santander), 브라질은행, 누뱅크 5개 은행이 모두 암호자산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고객에게 암호자산 접근 창구를 열어주면서도 은행 스스로는 가격 변동 위험을 떠안지 않는 구조로 풀이된다. 암호자산 거래·수탁·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당국 인가를 받아야 하고, 최소자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고객 자산과 은행 자산을 분리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사프라은행(Banco Safra)은 2025년 9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사프라 달러(Safra Dólar)'를 발행했고, 이 코인은 발행 은행이 직접 수탁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브라질 이용자가 헤알화로 유에스디코인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기능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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