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캡 美 당국 안전인증 근거 비공개 요청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테슬라가 사이버캡의 연방 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묻는 NHTSA 질의에 답했지만 전면 비공개를 요청했다.
- 공개된 자료는 응급대응 안내서뿐으로, 인증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 사이버캡의 미국 연방 안전기준 충족 근거를 당국에 제출하면서 답변 내용 전체에 비공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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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사이버캡의 연방 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묻는 NHTSA 질의에 답했지만 전면 비공개를 요청했다. 공개된 자료는 응급대응 안내서뿐으로, 인증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 사이버캡의 미국 연방 안전기준 충족 근거를 당국에 제출하면서 답변 내용 전체에 비공개를 요청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9월 3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유상 운행이 시작된 뒤 같은 달 10일 테슬라에 21개 항목의 특별명령을 발송했다. 테슬라가 운전대·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사이드미러 없이 차량을 어떻게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에 적합하다고 자체 인증했는지 설명하라는 취지다. NHTSA는 답변이 불충분하면 최대 1억3900만달러(약 1885억9520만원)의 민사 제재를, 허위 답변에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자료가 방대하다며 11월 20일까지 제출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NHTSA는 10월 30일까지로만 기한을 늘렸다. 공개된 문서 3건 중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자료는 소방·경찰 등 응급대응 인력을 위한 30쪽짜리 안내서뿐이다. NHTSA가 확인하려는 핵심은 발 조작식 제동장치를 요구하는 FMVSS 135 등과의 정합성이다. 방향지시등·거울 관련 규정, 별도 예외 승인 없이 유상 운행에 나선 근거도 쟁점이다. 경쟁사 죽스는 지난 7월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에 대해 연간 최대 2500대의 예외 승인을 받았다. 안전기준 위반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인증 과정의 투명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5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9월 3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유상 운행이 시작된 뒤 같은 달 10일 테슬라에 21개 항목의 특별명령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