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비밀경호국, 바이낸스 63억달러 해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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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63억달러 규모 바이낸스 해킹에 FBI와 비밀경호국(USSS)이 관여하며 각국 수사기관과의 공조가 확대되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63억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USSS)이 관여하면서 국제 수사 공조가 확대되고 있다.
- 블록체인 분석업체들은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을 공격 배후로 지목했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탈취 자산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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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달러 규모 바이낸스 해킹에 FBI와 비밀경호국(USSS)이 관여하며 각국 수사기관과의 공조가 확대되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63억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USSS)이 관여하면서 국제 수사 공조가 확대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들은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을 공격 배후로 지목했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탈취 자산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디크립트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FBI와 비밀경호국을 포함한 각국 수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FBI는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공공·민간 파트너와 함께 피해 범위와 수사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USDC 발행사 써클의 제러미 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 해킹과 관련된 8억달러 이상의 USDC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테더 도 관련 USDT 약 15억달러를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는 업계 협력사들의 지원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찾아내거나 동결했다고 밝혔다. TRM랩스와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공격을 북한 연계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의 소행으로 분석했다. 이 조직은 지난해 2월 발생한 15억달러 규모의 바이비트 해킹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텅 CEO는 피해 보상을 위해 63억4000만달러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다음 달 1일까지 출금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