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3분기 영업익 7천560억…"내년 70GWh↑ ESS 생산력 확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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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북미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 확대와 전기차(EV) 배터리 사업 호조로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20%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 미국 세액공제 등 일회성 요소를 제외하고서도 3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 기조를 이어갈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천5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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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북미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 확대와 전기차(EV) 배터리 사업 호조로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20%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국 세액공제 등 일회성 요소를 제외하고서도 3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 기조를 이어갈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천5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은 4천16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천3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9조6천4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0%, 전기 대비 27.6%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를 달성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3분기 전사 매출은 큰 폭의 ESS 출하량 증가와 함께 EV 파우치 및 원통형 제품 모두 물량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손익의 경우 폴란드 공장 가동률 개선, 원통형 제품 공급 물량 지속과 ESS 신규 양산 사이트들의 생산성 개선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ESS 및 EV 신규 수주 달성에 더해 전사 가동률 개선 등 생산 역량 강화, 공급망 강화 등의 사업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선 ESS 사업의 경우 처음으로 빅테크 기업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 프로그램 'DSX 레디' BESS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AI 데이터센터 관련 시장에서 사업 입지를 강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지역별 생산 역량 최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현지 정책 및 규제에 부합하는 전략적 공급망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북미에서는 현지 생산 및 Non-PFE 요건을 충족하는 ESS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계획된 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생산능력에 신규 각형 라인 등을 더해 내년 말 70GWh 이상 ESS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북미 생산보조금을 포함한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5∼40% 수준의 성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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