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7년 묵은 보안 취약점 손본다…5년 만의 대규모 업그레이드 추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이 2009년 출시 이후 남아 있던 보안 취약점 4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 이 2009년 출시 이후 남아 있던 보안 취약점 4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 채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작과 거래 검증 오류를 차단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본문
비트코인이 2009년 출시 이후 남아 있던 보안 취약점 4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 이 2009년 출시 이후 남아 있던 보안 취약점 4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채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작과 거래 검증 오류를 차단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계획이 확정되면 2021년 탭루트 이후 약 5년 만에 비트코인 의 핵심 운영 규칙을 변경하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각)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핵심 개발자 매트 코랄로는 최근 마라재단과의 인터뷰에서 ‘BIP-54’가 비트코인의 다음 소프트포크 가 될 가능성을 80%로 평가했다. 소프트포크 는 기존 네트워크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 방식이다. BIP-54는 ‘대규모 합의 정리(Great Consensus Cleanup)’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다.
개발진은 거래당 서명 검증 작업에 제한을 둬 최악의 경우 검증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 4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어투랩스의 폴 스토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발자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르면 2027년 9월, 다수는 2028년 이후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투자 기능도 추가하지 않아 단기 가격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랄로는 이번 작업이 향후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1년 11월 탭루트 적용 이후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새로운 기능의 도입 방식과 합의 절차를 놓고 오랜 논쟁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