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M·Pasqal 미국 나스닥 상장…'유럽 탈출'은 과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유럽 양자컴퓨팅 기업 IQM과 Pasqal이 미국 나스닥에 잇따라 상장했다.
- 핀란드 에스포에 본사를 둔 IQM은 7월 2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IQMX로 거래를 시작했다.
- 미국 특수목적기업(SPAC) Real Asset Acquisition Corp.와 기업결합을 마친 뒤 7월 3일에는 나스닥 헬싱키에서도 거래를 개시했다.
본문
유럽 양자컴퓨팅 기업 IQM과 Pasqal이 미국 나스닥에 잇따라 상장했다. 핀란드 에스포에 본사를 둔 IQM은 7월 2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IQMX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특수목적기업(SPAC) Real Asset Acquisition Corp.와 기업결합을 마친 뒤 7월 3일에는 나스닥 헬싱키에서도 거래를 개시했다. 거래 당시 IQM의 기업가치는 18억달러(약 2조4426억원)로 제시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는 기업결합 뒤 기존 IQM 주주가 회사 지분 84.7%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IQM의 상반기 매출은 890만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SPAC은 비상장 기업과 합병해 증시에 입성하는 특수목적기업으로,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와 달리 합병을 통해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 따라서 미국 증시 상장만으로 '양자컴퓨팅이 유럽을 떠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확인된 거래 구조는 유럽 기업의 미국 자본시장 진입과 자금 조달이다.
연구·혁신, 양자 인프라, 산업 생태계, 안보·국방, 인력 양성을 주요 축으로 제시하고 2030년까지 유럽을 양자기술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다만 이 수치는 IQM과 Pasqal의 나스닥 상장 원인을 직접 입증하지는 않는다. 두 기업의 상장은 유럽 내 사업 기반을 포기했다는 사실보다 미국 자본시장과 글로벌 고객 기반에 접근하려는 거래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