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주문에 쇼핑까지'…삼성·LG TV의 무한 변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TV가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가전제품을 넘어 음식 주문과 결제, 쇼핑까지 처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TV 제조사들은 AI(인공지능)와 자체 운영체제(OS)를 활용해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 TV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하드웨어 중심 사업이 수익성 한계에 다다르면서 제품 판매 이후에도 광고와 상품 거래 등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본문
TV가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가전제품을 넘어 음식 주문과 결제, 쇼핑까지 처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TV 제조사들은 AI(인공지능)와 자체 운영체제(OS)를 활용해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TV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하드웨어 중심 사업이 수익성 한계에 다다르면서 제품 판매 이후에도 광고와 상품 거래 등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2월부터 미국에서 스마트TV를 활용한 음식 주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 음성인식·대화형 AI 전문기업 사운드하운드AI(SoundHound AI)와 손잡고 현지 LG 스마트TV 약 2000만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거래 서비스를 구축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는 별도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도 TV 화면에서 음식점 메뉴를 살펴보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결제할 수 있다.
사운드하운드AI는 미국 전역 1만5000곳 이상의 음식점과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LG전자는 우선 음식 주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축한 뒤 소매유통 등 다른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아마존의 양방향 영상광고 기술을 적용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1억9465만대로 전년 대비 0.8% 감소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TV 시장의 경쟁이 화질과 화면 크기 등 하드웨어 성능을 넘어 운영체제와 서비스 생태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TV를 얼마나 많이 판매하느냐뿐 아니라 이미 판매한 제품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 리모컨이 주문 버튼으로…LG·삼성, 상거래 서비스 확대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2월부터 미국에서 스마트TV를 활용한 음식 주문· TV가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가전제품을 넘어 음식 주문과 결제, 쇼핑까지 처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