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돈 없는 돈, 이미 다 끌어넣었나”…코스피 거래대금도 하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달 거래대금 20조원대 기록 지난 6월 50조원대서 크게 줄어 향후 변수 빅테크 실적과 연준 회견 최근 코스피가 5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고점에 주식을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주가 급락으로 묶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은 12조108억원으로 연중 가장 낮았다.
본문
이달 거래대금 20조원대 기록 지난 6월 50조원대서 크게 줄어 향후 변수 빅테크 실적과 연준 회견 최근 코스피가 5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점에 주식을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주가 급락으로 묶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은 12조108억원으로 연중 가장 낮았다. 거래량도 1억9046만주로 거래량이 2억주를 하회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고점에서 자금에 묶인 투자자들이 주가 급락으로 팔지도 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한 달에만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42조원을 순매수했고 당시 코스피 범위는 7400선~9100선에서 움직였다.
증권사 관계자는 “상반기 거래가 활발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며 “이를 팔거나 새로 사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성 우려에 AI 열기가 식은 것도 거래대금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통해 AI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앞두고 있어서다. 잉여현금흐름 회복과 투자비용 통제가 자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반대급부로 꼽힙니다. AI 투자 경계감이 확산한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의 하락이 투자자 손실과 코스피 수급 경직을 키웠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5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고점에서 묶인 자금 때문에 발생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거래대금이 회복되기まで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연준의 정책 결정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