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등락…FOMC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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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6일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장 초반 6,630대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13%) 오른 6,636.01이다.
-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2천1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타법인도 736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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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6일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장 초반 6,630대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13%) 오른 6,636.01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2천1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타법인도 736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700억원, 158억원 순매도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이 예멘의 후티 반군의 공습 이후 폐쇄된 데 이어 홍해 얀부 터미널에서의 원유 선적 작업이 중단됐고, 리비아에서도 유전 3곳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가중된 결과다. 이에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10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38% 오른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연일 하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과 매크로 환경 및 미국의 정책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 사이에서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시간 17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4.5%까지 높인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중 연속 조정으로 인한 낙폭 과대 인식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미국 10년물 금리, 유가 상승 부담으로 증시 반등 탄력이 제한되는 형태의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10%), SK하이닉스[000660](0.95%) 등 반도체주가 상승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1.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94%), 셀트리온[068270](0.14%) 등이 오르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6 09:42 송고 2026년09월16일 09시42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6일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장 초반 6,630대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