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이후 증시 어디로…전문가들 “승리 정당보다 금리·실적 봐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선거 승패보다 기업 실적과 금리, 에너지 가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선거 승패보다 기업 실적과 금리, 에너지 가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 어느 정당이 의회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이 커질 수 있지만 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실제 경제 여건과 산업 성장성이 좌우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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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선거 승패보다 기업 실적과 금리, 에너지 가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선거 승패보다 기업 실적과 금리, 에너지 가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어느 정당이 의회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이 커질 수 있지만 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실제 경제 여건과 산업 성장성이 좌우한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투자 전문가들은 정치적 선호를 투자 판단에 반영하는 것이 오히려 수익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정 정당이 집권하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던 산업이 부진하거나 반대로 불리할 것으로 여겨졌던 업종이 강세를 보인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 주식시장 흐름을 보면 의회의 정당 구성이 반드시 증시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았다.
시장 분석가 마크 헐버트가 1957년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중간선거 이후 6개월간의 수익률은 대통령 임기 중 다른 3개 연도의 같은 기간보다 뚜렷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조 티게이 래셔널 에쿼티 아머 펀드 공동 운용역은 투자자들이 정당의 승패만으로 업종별 수혜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승자가 곧 주식시장의 승자를 만들어낸다고 가정할 때 투자자들은 실수한다”며 “기업에는 여전히 고객과 감당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비용, 실제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끝나면 시장의 관심은 빠르게 기업 실적과 금리, 유가로 돌아갈 것”이라며 “명확한 선거 결과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가 관련 기업의 실적 기대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말렉 CIO는 “정치인은 정책을 결정하지만 자금이 어디로 이동할지는 유가와 금리, 기업 실적, 기술이 결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