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스트라이프·코인베이스 데이터 공급사 ‘알리움’ 보안 사고…일부 기능 여전히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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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알리움은 지난 25일 자사 시스템 일부에 무단 접근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안 침해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비자(Visa), 스트라이프(Stripe), 코인베이스(Coinbase) 등에 블록체인 데이터를 공급하는 알리움(Allium)이 보안 침해 사고를 당했다.
- 29일 외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알리움은 이날 자사 시스템 일부에 누군가가 지난 25일에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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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움은 지난 25일 자사 시스템 일부에 무단 접근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안 침해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비자(Visa), 스트라이프(Stripe), 코인베이스(Coinbase) 등에 블록체인 데이터를 공급하는 알리움(Allium)이 보안 침해 사고를 당했다. 29일 외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알리움은 이날 자사 시스템 일부에 누군가가 지난 25일에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단 찬 알리움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성명을 통해 “보안 사고를 확인한 즉시 접근을 제한하고 시스템 보호 조치를 취했다”며 “영향받은 고객들에게 직접 통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움은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외부 독립 사이버보안 전문업체를 선임했다. 인증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조사 종료 후 사고 원인과 대응 조치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알리움의 블록체인 데이터 조회 서비스인 익스플로러(Explorer)와 애플리케이션 등이 일시 중단됐다. 회사는 핵심 플랫폼인 알리움 앱과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 API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알리움 어시스턴트와 MCP 기능 등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고객들은 새로운 API 키를 발급받아야 하며, 비밀번호 재설정과 다중인증(MFA) 활성화 등 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알리움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구글 빅쿼리 등을 통한 데이터 전송을 재개했지만, 서비스 중단 기간에 발생한 일부 데이터 공백을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자와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등 주요 고객사의 시스템이 직접 침해됐다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