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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 46시간 만에 110억달러 썰물…순유출 53억달러 육박(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64억달러 규모 해킹 이후 46시간 동안 109억7000만달러가 인출됐고, 순유출은 52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4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 이후 약 46시간 동안 11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인출됐다.
  • 다만 최근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을 웃돌면서 자금 이탈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64억달러 규모 해킹 이후 46시간 동안 109억7000만달러가 인출됐고, 순유출은 52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4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 이후 약 46시간 동안 11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인출됐다. 다만 최근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을 웃돌면서 자금 이탈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는 3일(현지시각)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해킹 이후 46시간 동안 총 109억7000만달러가 인출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출금액에서 입금액을 뺀 순유출 규모는 5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자금 이동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64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 이후 나타났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북한의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공격 주체로 지목했다.

코인데스크는 해킹 피해액 64억달러와 이후 고객들이 인출한 자금은 별개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입금액을 초과한 순유출 규모는 최대 9억3600만달러에 달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3일 새벽까지 바이낸스에 유입된 자금은 총 56억9000만달러였다. 특히 3일 오전 3시(UTC·협정세계시) 기준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보다 약 1000만달러 많았다. 누적 순유출 규모는 여전히 52억8000만달러였지만 시간 단위 자금 흐름은 순유입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