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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상장 첫날 26% 폭락…코어위브 사태 악재 됐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몸값이 1조원을 웃돌았던 새내기주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입성 첫날 20%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 미국 네오클라우드 기업 주가·채권 폭락 여파가 주가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리스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공모가(9만500원) 대비 25.97%(2만3500원) 하락한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KOSDAQ
ARTICLE BRIEF

본문

몸값이 1조원을 웃돌았던 새내기주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입성 첫날 20%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네오클라우드 기업 주가·채권 폭락 여파가 주가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리스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공모가(9만500원) 대비 25.97%(2만3500원) 하락한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16.35% 하락한 7만5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6만10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앞서 엘리스는 지난달 말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국내외 236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88.84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7만400~9만500원) 상단에 확정했다. 총 공모액은 2011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54억원이었다.

대규모 공모에도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선방했지만 정작 상장을 앞두고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점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는 AI 교육에서 출발해 GPU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풀스택 AI 인프라 기업으로 확장했다. 그런데 최근 코어위브를 두고 현지에서 막대한 차입금과 자금 조달 위험이 부각 되면서 주가와 회사채 가격이 급락했다. 엘리스 역시 데이터센터와 GPU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전력비 부담이 커지면서 차입금이 2024년 51억원에서 지난해 298억원으로 늘었다. 미국에서 AI 인프라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엘리스는 대규모 공모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증가 등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AI 개발사에 GPU 공급 유사 시총 1조원서 7천억원대로 뚝몸값이 1조원을 웃돌았던 새내기주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입성 첫날 20%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