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3억달러 해킹에 美 디지털정책 ‘빨간불’…중간선거까지 겹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의 친(親)디지털자산 정책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과 중간선거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의 친(親) 디지털자산 정책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과 중간선거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해킹으로 보안에 대한 불신이 커진 데다 민주당의 의회 영향력 확대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핵심 법안의 처리도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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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친(親)디지털자산 정책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과 중간선거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의 친(親) 디지털자산 정책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과 중간선거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해킹으로 보안에 대한 불신이 커진 데다 민주당의 의회 영향력 확대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핵심 법안의 처리도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생한 약 63억달러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이 미국 정치권의 디지털자산 규제 논쟁을 다시 촉발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정치자금 단체 페어셰이크는 오하이오주 상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셰러드 브라운을 반대하는 선거운동에 수백만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 내부에서도 전략 수정론이 나오고 있다.
캐스턴 의원은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디지털자산 투자와 금융당국의 산업 감독 문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일부 의원은 클래리티법이 트럼프 일가의 디지털자산 사업을 충분히 규제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론 해먼드 윈터뮤트 정책 책임자는 새 의회 출범 전인 레임덕 회기에서 법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바이낸스 해킹 사태로 규제 강화론이 힘을 얻으면서 연내 통과 가능성은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평가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에서도 최근 두 거래일 동안 10억달러 이상이 순유출됐다. 마크 팔머 스톤엑스파이낸셜 수석 애널리스트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 규제 변화로 업계가 누려온 혜택이 영구적이지 않으며 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