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억5000만달러 지방채 발행안, 미 중간선거서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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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유권자들은 11월 3일(현지시간) 주별 세금 변경안과 지방채 발행 승인안을 함께 표결한다.
-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은 112억5000만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일반보증채 발행을 승인하는 내용이다.
- 캘리포니아·워싱턴·플로리다에서는 고소득층 세율, 개인소득 과세, 주택 재산세 공제와 지방채 발행 승인 여부가 각각 투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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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들은 11월 3일(현지시간) 주별 세금 변경안과 지방채 발행 승인안을 함께 표결한다.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은 112억5000만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일반보증채 발행을 승인하는 내용이다. 캘리포니아·워싱턴·플로리다에서는 고소득층 세율, 개인소득 과세, 주택 재산세 공제와 지방채 발행 승인 여부가 각각 투표 대상이다. 워싱턴주의 주민발의안 IP26-645는 연간 개인소득 100만달러(약 13억3500만원) 초과분에 부과될 9.9% 세금을 폐지하고 주·지방정부의 개인소득 과세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공제액은 2027년 15만달러(약 2억원)로 오르고, 2028년 25만달러(약 3억3400만원)로 확대된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현 세율을 유지하고 안건이 통과할 경우 2027년 10월부터 재산세 수입이 약 3억8580만달러(약 5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은 주택 관련 사업을 위해 112억5000만달러(약 15조원)의 일반보증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안건이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는 2026년 9월까지 지방채 발행액을 4738억달러(약 633조원)로 집계했다. 웨스턴자산(Western Asset)은 10월 28일 공개한 주간 보고서에서 연초 이후 지방채 발행액이 5150억달러(약 688조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9월 지방채 보고서에서 금리 상승과 높은 발행량, 세금손실 매도가 그달 시장을 압박했다고 기록했다. 웨스턴자산은 지방채 펀드에 16억달러(약 2조1360억원)가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당시 분석은 연방 의회 구도에 따른 금리 경로를 다뤘고, 이번 표결 안건은 주·지방정부의 세수와 차입 승인에 초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