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과거 수익률 보여주니 매수 늘었다…美 연준이 본 투자 심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암호화폐 투자 참여를 가르는 핵심 변수는 소득이나 연령보다 기대수익과 위험에 대한 인식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은 암호화폐 보유자와 비보유자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수익률을…
-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은 암호화폐 보유자와 비보유자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수익률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인식한다고 분석했다.
- 연구진이 최대 2만5000가구를 반복 조사한 결과, 암호화폐 보유 여부에는 연령과 소득, 성별보다 향후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암호화폐 투자 참여를 가르는 핵심 변수는 소득이나 연령보다 기대수익과 위험에 대한 인식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은 암호화폐 보유자와 비보유자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수익률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인식한다고 분석했다.연구진이 최대 2만5000가구를 반복 조사한 결과, 암호화폐 보유 여부에는 연령과 소득, 성별보다 향후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은 암호화폐 보유자와 비보유자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수익률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인식한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이 최대 2만5000가구를 반복 조사한 결과, 암호화폐 보유 여부에는 연령과 소득, 성별보다 향후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주식·채권·금과는 다른 양상이다.
투자자마다 암호화폐의 향후 가치에 대한 판단이 크게 다르다는 점도 확인됐다. 과거 가격 상승이 신규 매수를 유도하고, 늘어난 매수세가 다시 가격을 밀어 올리는 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망치를 제시한 집단에서는 보유자의 평균 기대수익률이 22%로, 비보유자의 7%를 크게 웃돌았다. 투자 정보가 실제 행동을 바꾼다는 사실도 무작위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반면 암호화폐를 이미 부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판단한 응답자는 같은 정보를 접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로 오를 경우 금융 포트폴리오 전부를 암호화폐로 보유한 가구의 자동차·가구 등 내구재 구매 가능성은 1.4%포인트 높아졌다. 연구진은 투자자 사이에 공통된 정보와 믿음이 부족한 만큼 가격 변동성이 앞으로도 암호화폐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향후 개인투자 수요 역시 비트코인 가격 자체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과거 가격 흐름을 어떤 정보로 받아들이느냐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