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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V 대중화' 복병 된 메모리…삼성·LG, 전략 새로짠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I(인공지능) TV 대중화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 AI 서버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생산 역량이 고부가 제품에 집중됐고, TV에 쓰이는 저용량·구형 메모리 공급은 빠듯해졌다.
  • 16일 업계에 따르면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CX담당은 최근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와 만나 현재 메모리 공급 부족을 TV 사업의 "매우 큰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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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본문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I(인공지능) TV 대중화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AI 서버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생산 역량이 고부가 제품에 집중됐고, TV에 쓰이는 저용량·구형 메모리 공급은 빠듯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CX담당은 최근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와 만나 현재 메모리 공급 부족을 TV 사업의 "매우 큰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AI 데이터센터가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TV를 비롯한 다른 산업까지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모리 수급 제약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추진하는 AI TV 대중화 전략과도 맞물린다. AI 검색과 개인화 추천, 대화형 서비스 등 TV가 처리해야 할 기능은 늘어나는데 이를 뒷받침할 메모리 공급은 오히려 빠듯해지는 셈이다.

AI TV 적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메모리 수급 안정성의 중요성도 커진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경우 AI TV 대중화를 추진하는 업체들도 부품 조달과 제품 설계를 함께 조정할 필요가 커진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HBM 수요가 이어지는 동안 메모리 업체들이 고부가 제품 생산을 우선할 가능성이 큰 만큼 TV용 저용량·구형 메모리 공급도 당분간 빠듯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AI TV 적용 제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메모리 확보가 늦어질 경우 생산 일정과 출하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트업체들이 AI 기능을 대중형 TV까지 확대하는 가운데 메모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TV업계의 대응도 부품 확보에서 공급망 관리와 제품 효율화로 넓어지고 있다"면서 "필요한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한정된 메모리로 더 많은 AI 기능을 구현하는 능력이 AI TV 대중화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AI TV, 프리미엄에서 중대형 라인업까지 확대16일 업계에 따르면 백선필 LG전자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I(인공지능) TV 대중화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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