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케버, 5억8000만달러 조달…기업가치 6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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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포르투갈·영국 방산 기술기업 테케버가 5억8000만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64억달러를 인정받았다.
- 우크라이나에서 운용한 드론 경험과 유럽 각국의 국방비 확대가 투자 배경으로 거론된다.
- 포르투갈·영국 방산 기술기업 테케버(Tekever)가 5억8000만달러(약 7853억원)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64억달러(약 8조6660억원)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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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영국 방산 기술기업 테케버가 5억8000만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64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우크라이나에서 운용한 드론 경험과 유럽 각국의 국방비 확대가 투자 배경으로 거론된다. 포르투갈·영국 방산 기술기업 테케버(Tekever)가 5억8000만달러(약 7853억원)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64억달러(약 8조6660억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캘리포니아대 투자부문과 베일리기퍼드가 주도했다.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시작된 뒤 실제 작전에서 축적한 운용 경험을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 제시한 셈이다. 리카르두 멘데스(Ricardo Mendes) 테케버 창업자 겸 CEO는 “인공지능, 자율성, 주권적 기술 역량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민주사회의 안보와 회복력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더 빠르게 움직이고 규모를 키우며 유럽에서 글로벌 기술기업을 구축할 자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테케버가 개발한 기술이 민간 투자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국방 조달과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럽에서는 방산 기술기업에 대한 대형 투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자율 드론 기업 헬싱과 퀀텀 시스템스는 7월 각각 18억달러(약 2조4372억원)와 10억유로를 조달했다. 영국 방공 기업 케임브리지 에어로스페이스는 8월 3억달러(약 4062억원)를 유치했다. 그러나 투자 유치와 계약 체결만으로 장기적인 사업 성과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생산 능력과 실제 조달 이행 여부가 향후 확인할 요소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