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美 재무장관 “추가 금리 인상도 실수 아냐”…트럼프와 온도차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반드시 정책적 실수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반드시 정책적 실수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그동안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와는 온도 차가 있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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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반드시 정책적 실수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반드시 정책적 실수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와는 온도 차가 있는 발언이다. 2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CNBC 인터뷰에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통화정책의 실수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워시 의장이 매우 좋은 출발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연준의 두 가지 책무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지난 9월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한 달 만에 금리를 유지한 것이다.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 원유 공급이 감소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지만 이러한 공급 충격 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이란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다시 연준 목표치인 2%에서 멀어지고 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