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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조력자' 자처…"운영이 승부처" [현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산업의 다음 승부처로 운영 역량을 꼽았다.
  • 여러 회사가 만든 로봇이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려면 작업 순서와 이동 경로를 조율할 플랫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배송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과 사람, 건물 설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목표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산업의 다음 승부처로 운영 역량을 꼽았다. 여러 회사가 만든 로봇이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려면 작업 순서와 이동 경로를 조율할 플랫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배송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과 사람, 건물 설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목표다.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이사는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2026' 콘퍼런스에서 '연결을 넘어 협업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이 로봇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이사는 "앞으로 특정 건물이나 산업 현장에 로봇이 한 대만 있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병원이나 호텔에서도 배송로봇과 청소로봇을 한 패키지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로봇 회사마다 엘리베이터 제어반에 전용 칩을 달아야 한다.

강 이사는 "칩이 늘어날수록 엘리베이터 오류 가능성이 커지고 물리적 한계도 있다"며 "로봇 기업들이 저희와 서버 간 연동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되도록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병원이나 물류창고는 10년 전부터 써온 ERP 시스템에 익숙하다"며 "그 시스템의 버튼과 로봇이 연결돼야 한다"고 짚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제공하는 개방형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로봇 기업이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로봇 도입이 어려운 건물에는 운영·최적화 방법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강 이사는 "로봇의 능력이 100이라면 이를 150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로봇의 조력자로서 로봇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배송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과 사람, 건물 설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목표다."다수의 로봇이 현장에 투입됐을 때 얼마나 잘 운영되느냐가 다음 승부입니다.

저희는 로봇의 조력자라고 보시면 됩니다."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이사는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2026' 콘퍼런스에서 '연결을 넘어 협업으로: 모빌리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산업의 다음 승부처로 운영 역량을 꼽았다.